오늘도 뭔가 열심히 하긴 했지만 작업이 느린 느낌이다.
그래도 조금씩 만들어지고는 있는거 같다.
사운드 옵션
첫번째로는 어제 마무리 하지 못한 사운드 옵션을 완성시켰다.
위는 카메라에 달린 BGM 오디오 소스고,
아래는 캐릭터에 달린 이펙트 오디오 소스인데 둘 다 작동을 잘 한다.
총알 수정
솔직히 쉴때까지 유니티 영상을 보고싶진 않았는데 ,요즘 골드메탈님한테 빠져서 예능 유튜브 보듯이 계속 보게 된다 .
말투랑 설명하시는게 웃기고 재밌다.
근데 실력도 엄청 좋으셔서 코드짜는 방식이라던지 기능들을 쓰시는걸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운거같다.
아무튼 골드메탈님 유튜브를 보다가 Trail Renderer라는 컴포넌트 쓰시는걸 보고
총알을 이걸로 구현하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바꿨다.
또 파티클 시스템을 다른 유튜버들이 설명해주는걸 듣고있으면 옵션들이 너무 많아서 이해가 잘 안갔는데
골드메탈님 유튜브 계속 보고있으니까 간단한 파티클 시스템정도는 에셋으로 안받고 구현 할 수 있을거같다.
암튼 수정한 총알이 정말 맘에든다.
아이템과 알림시스템
내가 아이템으로 계획했던건 장비,소비템,기타잡템,보스템 이런 종류를 생각했고,
또 몬스터를 잡으면 필드에 아이템이 드랍되는 방식을 생각했어서 3d모델들을 받는데 또 시간을 허비했다.
암튼 이것저것 필요한거 다 받아서 스크립터블 오브젝트로 스텟들은 다 구현해놓은 상태다.
일단 몬스터를 잡으면 아이템을 드랍하는 기능을 실험해봤다.
그리고 코인을 먹으면 랜덤으로 돈이 들어오는데, 이걸 알림으로 알려주게끔 만들었다.
개인 포트폴리오는 최대한 강의같은걸 안보고 구현을 해보고 있는데
비록 간단한 코드 일지라도 머리로 생각한걸 코드로 작성했는데 그 코드가 내 의도에 맞게 돌아간다는게 너무 재밌다.
알림 시스템은 큐를 이용했다.
큐에다가 알림을 하나씩 쌓아두고 알림이 생기면 자동으로 하나씩 꺼내오게 만들었다.
텍스트만 조금 예쁘게 꾸미면 될거같다.
잡담과 내일의 계획
난 어렸을 때 부터 그림은 못그렸어도 미술시간에 점묘화는 잘하고 재밌어 했다.
이런 성향 때문인지 2d 도트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 에 유저 간담회에 갈 정도로 푹 빠진적도 있었다.
크퀘의 제작사는 로드컴플릿이라는 회사이고 유니티로 만든 게임이라 게임잡을 한번 찾아봤는데
역시나 3년차부터 뽑아서 아쉽다.
암튼 점묘화 얘길 왜 했냐면 나중에는 도트를 직접 찍어서 도트게임도 만들어 보고 싶다.
내가 골드메탈님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아하는건 도트의 장인이시기 때문에 더 맘이 간다.
다시 개인 포트폴리오 작업으로 돌아와서..
아이템 만든다고 매일 얘기했는데 중간에 다른 기능들을 만들고 리소스도 받고 그러느라 좀 늦어졌다.
내일은 몬스터별로 드랍되는 아이템을 만들고 상점과 인벤토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인포폴 14일차 작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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