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해골책을 샀다. 2010년에 발매한 책의 정가가 36,000원인데 , 2022년에 38,000원을 주고 중고를 샀다니 참 아이러니 하다. (17,000원 짜리 중고가 남아있었는데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패스했다.) 다이렉트x 를 공부하려고 알아보신 분이라면 용책과 해골책은 다 들어보셨을텐데, 현재 중고밖에 없고 가격이 좀 나가서 뭘 살지 고민을 좀 많이 했었다. 주말에 유튜브를 켰는데 예전에 다이렉트x 공부법을 알아보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블로그의 개발자분이 방송을 하고 계시길래 가서 만원 도네이션을 하고 공부법을 물어보고 나서 해골책을 선택했다. 용책은 다렉x 9이고 현재 게임용으로는 다렉11을 쓰기때문에 요즘 보기에는 좋지않고, 해골책이 기본적인 내용과 다렉11과 비슷한 10을 다루고 있어서..

나태한 변명이지만 다시 면접을 보러다니고 준비를 하느라 조금 바빴다. 출근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예전부터 읽고싶었던 책을 사서 읽어봤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 회사 닌텐도의 개발자이자 대표이사까지 하셨던 '이와타 사토루'라는분에 관한 책인데, 직접 쓰신 책은 아니고 한 신문사에서 그동안 나눴던 얘기들이나 닌텐도 사이트에 '사장이 묻는다'에 있는 내용들을 정리 한 책이다. 아쉬웠던건 개발자 이와타 사토루에 관한 내용들을 보고싶었는데 비중이 좀 적었다. 하지만 리더십이나 게임에 대한 생각, 인간 이와타 사토루에 대한 얘기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분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남자들이라면 대부분 즐겨봤을 포켓몬스터 금,은에 관동지방을 선물해주신 분이다. 당시 이와타 사토루..

요즘 공부를 하기 때문에 노트를 쓸 일이 많았다. 직접 펜을 들고 적는것을 더 좋아하지만 매번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닐수도 없기 때문에 노트 어플을 알아봤다. 원하는 조건은 4가지 였다. 1. 무료 2. 핸드폰 - 데스크탑 - 노트북 3가지의 기기 연동의 편리성 3. 기능은 단순해도 좋으니 편한 UI 4. 웹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있을것 에버노트,원노트,삼성노트,구글 킵 등등 여러가지를 써봤지만 딱 맘에 끌리는게 없는 와중에 노션이라는 노트를 발견했다. 간단하게만 쓴다면 노트인데, 홈페이지를 보니 협업 툴인것 같다. Notion (노션) – 모든 팀을 위한 하나의 워크스페이스 Notion (노션) – 모든 팀을 위한 하나의 워크스페이스 Notion은 단순한 워드프로세서가 아닙니다. 내 스타일에 맞게 커스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