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고민한 끝에 드디어 결정했다.
다들 RPG가 좋다고는 했지만 .. 팀프로젝트에서 양산형 RPG를 2달 가까이 작업하고 오니 똑같은 RPG는 하기가 싫었다.
또 Unity는 모바일쪽 일자리가 많아서 우주 배경 모바일 RPG로 진행 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헤일로 모델링을 보자마자 우주 배경이 계속 하고 싶었다.
그냥 가제로 리틀넛의 우주 모험이라고 적어놨는데
저 캐릭터 전에 받았던 3D 모델의 파일명이 little_astronaut 이길래 줄여서 리틀넛이라고 적었다.
근데 나름 어울리는것 같다
배경과 달,목성 3d모델을 발견해서 다운받고 어울리는 UI와,배경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기존에 제작된 게임의 리소스를 추출해서 찾는것도 귀찮았지만 인터넷에서 찾아서 받는것도 귀찮은게 한두개가 아니다.
후다닥 간단하게 게임 시작화면만 만들고 조이스틱 이동 구현으로 넘어왔다.
나에겐 간편하고 멋진 유료 조이스틱 에셋이 있지만 포트폴리오니까 직접 만들어보기로 한다.
팀 작업에선 touch로 구현을 했지만 이번엔 UI패널과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구현했다.
카메라를 회전 시킬 패널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조이스틱 패널을 만든다.
조이스틱 패널에선 IPointerDownHandler , IPointerUpHandler, IDragHandler, IEndDragHandler, IBeginDragHandler 인터페이스를 이용했다.
클릭하면 클릭 위치에 조이스틱이 보여지게 했다.
(스크립트를 조이스틱 패널에 붙여놨기 때문에 조이스틱 패널 안에서만 작동한다.)
또 드래그 위치로 우주모양 아이콘을 이동시키고, mathf.clamp를 이용해 아이콘이 조이스틱 원 바깥으로 나가는것을 막았다.
그리고 Drag를 시작했을때 벡터를 저장해서 드래그 중인 벡터 - 드래그 시작 벡터의 방향을 구해 캐릭터를 이동하게 했다.
이걸로 이동 구현을 끝냈고 애니메이션만 연결 해주면 될 것 같다.
카메라 회전 패널은 IDragHandler로 델타값을 받아서 메인카메라를 회전 시키는 테스트만 해봤다.
이제 캐릭터 자식으로 카메라를 넣고 조금의 설정만 해주면 끝이다.
위에 언급한 리틀넛은 원래 이 모델이였다.
훨씬 귀엽고 폴리곤도 적어서 얘를 쓰고 싶었는데 애니메이션이 문제다 ㅠㅠ..
직접 만들수도 없고 참 아쉽지만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것을 보니 내일 새로운 방법을 찾아볼것같다.
구현 할게 너무 많이 남아서 한달은 훨씬 넘게 걸리겠지만.. 열심히 해봐야겠다.
리소스만 구하다 끝난 개인 포폴 작업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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